담임목사 칼럼

하나님의 회복

By 2022년 4월 28일 No Comments

본문: 말 3:7-12
찬송: 317장. 내 주 예수 주신 은혜

어떻게 회개해야 합니까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에 대한 오해가 끊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돈을 원하지 않으십니다. 당신이 하나님의 것에 관심이 많을 뿐입니다. 하나님은 자기를 떠난 백성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아버지의 모습입니다. 내게 돌아오라 그러면 나도 너희에게 돌아가겠다. 그들은 어떻게 하나님께 돌아갈 수 있는 지를 물었습니다. 그때 하나님이 지적하신 것은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한 죄입니다. 그것이 십일조를 요구하시는 배경이었습니다. 그들은 당황하여 언제 어떻게 우리가 하나님의 것을 훔쳤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것을 훔친 적이 없었습니다. 온전한 십일조와 예물을 드리지 못했을 뿐입니다. 이것이 아나이아와 삽비라의 동일한 문제였습니다. 그들은 자기의 땅을 팔아서 얻은 돈을 다 드리지 못하고 숨겼습니다. 교회 공동체에는 남은 금액을 가지고 왔습니다. 그것도 얼마나 훌륭한 헌신입니까? 그들이 속이려고 한 것은 성령님이었습니다. 안타깝게도 하나님의 것을 인정하지 않는 자가 지금도 마음 속에서 정직하지 못한 추를 만지작 거립니다. 그들이 하나님께 돌아오지 못하는 이유가 분명해 집니다. 탐욕 때문이었습니다. 돈을 사랑하는 것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됩니다. 하나님과 제물을 겸하여 섬기고자 하는 어리석은 마음을 버리고 온전한 예배의 자리로 나아가 자유를 누리십시오.

어떻게 예배해야 합니까

예배는 구원의 경험입니다. 너희 십일조를 창고에 들여 나의 집에 양식이 있게 하고 그것으로 나를 시험하여 보라. 내가 하늘 문을 열고 너희에게 복을 쌓을 곳이 없도록 붓지 아니하나 보라. 이 시험을 통하여 얻는 것은 무엇일까요?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재물과 하늘에서 쏟아지는 행운들이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의 모든 필요를 아시고 채우시는 분입니다. 길을 인도하고 안내하시는 분입니다. 가라고 하시면 가고 멈추라고 하시면 멈추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의 문제가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의 문제보다 언제나 앞섭니다. 그것이 우리의 문제입니다. 우리의 포도원이 가득하고 창고가 가득하면 온전한 십일조를 드리겠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순서를 바꾸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살라는 것입니다. 그때 너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곤고한 땅에서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예배가 됩니다. 내가 움켜진 소유의 풍성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것이 복을 누리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훔치는 일을 중단하고 하나님을 위해서 사는 자가 되십시오.

기도제목

1. 하나님의 것을 도적질 하지 않게 하시고 내가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고 있는 것을 내려 놓고 믿음으로 살게 하소서.
2. 예배의 걸림돌이 무엇인지 알게 하소서. 내 안에 탐욕과 두려움을 제거하여 주시고 온전히 주님을 경험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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