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이만한 믿음을 본 적이 없도다

By 2022년 1월 24일 No Comments

본문: 눅 7:1-10
찬송: 545장. 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칭찬 받는 자의 비밀

사람에게 칭찬 받는 것보다 하나님에게 칭찬 받는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제자들은 예수의 이름을 전하다가 옥에 갇혔습니다. 그때 사람들은 제자들을 때리고 다시는 예수의 이름으로 전하지 말라고 경고하지만 아무도 그들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담대하게 복음을 전하면서 그들은 누구를 기쁘게 할 것인가를 선택했습니다. 기쁨이 두려움을 이깁니다. 하나님의 칭찬을 원하는 사람은 사람들의 비난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백부장은 이방인이었지만 유대인들에게 칭찬 받는 자였습니다. 제국의 군인이었지만 피정복민이었던 유대인들을 배려하는 자였습니다. 배려는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사랑입니다. 도움을 주면서도 배려가 없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 만족을 위해서 도움을 주는 자입니다. 작은 도움을 주어도 도움 받는 자들의 형편과 마음을 헤아리는 성숙함이 배려입니다. 사람들은 그 배려를 받고 칭찬으로 말할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에게 찾아와서 백부장이 어떤 사람인가를 이야기 해 줍니다. 그는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우리 회당을 지어 주었노라고.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칭찬하게 하십시오. 자기를 스스로 칭찬하는 자들은 부끄러움을 당할 것입니다. 백부장은 아브라함의 후손을 부끄럽게 만든 자입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이 그를 칭찬하게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명령하는 자의 자격

백부장은 진짜 군인입니다. 군인에게 명령은 삶의 방식입니다. 군인에게 복종이 없다면 더 이상 군인이 아닙니다. 군인이 명령을 어기는 것은 하극상이고 구테타입니다. 명령을 따르지 않는 군인은 위험한 존재입니다. 민간인과 다른 점이 있다면 자기를 위해서 살지 않는 것입니다. 맡겨진 힘이 너무 막강합니다. 자기의 힘을 의지하여 명령을 어기는 자는 더 이상 군인이 아닙니다. 진정한 군인은 수 많은 훈련을 통하여 명령에 따르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자입니다. 진정한 군인은 순종의 영역에서 가장 많은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백부장은 자기의 사랑하는 하인이 병들었다는 소식을 듣고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예수님도 백부장을 배려해 주십니다. 같이 너희 집으로 가자고 제안했을 때 그는 사양합니다. 유대인이 자기 집에 들어오는 것이 꺼리는 일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그럴 필요가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질서 안에 살아가는 자였고 예수님의 명령에 순종 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명령하는 자는 자기의 순종으로 명령할 자격을 얻어야 합니다. 자기는 순종하지 않으면서 순종을 요구하는 자가 많습니다. 가짜 군인입니다. 백부장의 믿음이 예수님을 감동시켰습니다. 하나님의 군인으로써 당신에게 필요한 훈련은 무엇입니까?

기도제목

1. 사람의 칭찬보다 하나님의 칭찬을 얻는 인생이 되게 해 주십시오. 칭찬을 얻기 위해서 다른 사람을 더 배려하고 인정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2. 명령하는 자가 되기 보다 명령에 순종하는 자가 되기 원합니다. 주님의 질서 안에 거하는 하나님 나라의 군인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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