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예배의 실패를 두려워하라

By 2022년 8월 8일 No Comments

본문: 창세기 4:1-15
찬송: 255장. 너희 죄 흉악하나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것

하나님의 축복의 동산을 떠난 아담과 하와는 두 명의 자녀를 얻습니다. 가인과 아벨입니다. 가인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얻은 아들이라는 뜻이고 아벨은 허무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인은 농사를 짓는 자였고 아벨은 양을 치는 자였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그들은 하나님께 예배하는 자리로 나아옵니다. 그들이 준비한 예물은 그들이 얻은 수확물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축복을 잃어버린 사건은 예배의 자리였습니다. 한 사람은 예배에 성공하고 한 사람은 예배에 실패합니다. 예배의 성공을 누가 판단합니까?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당신의 예배를 열납하셨다는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예배의 조건은 그들이 가지고 온 예물이 아니라 그들이 살아온 삶의 모습입니다. 세월이 흘러서 예배의 자리에 나아올 때까지 그들이 준비한 예물은 삶의 모습이었습니다. 거절 받은 자의 상한 마음은 더 나아가지 말아야 할 죄악의 자리로 향합니다. 하나님은 가인의 표정을 읽으셨습니다. 그리고 경고하십니다. 왜 분하여 하느냐고. 왜 안색이 변하느냐고. 하나님께 고개를 돌린 자에게 죄를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은 사라집니다.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은 동생 아벨을 죽입니다. 예배의 자리에서 당신이 회복되어야 할 모습은 하나님을 향하여 고개를 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찾으시는 것

하나님은 가인에게 아벨이 어디 있느냐고 물으십니다. 몰라서 물으신 것이 아닙니다. 예배에 실패한 가인은 들판에서 동생 아벨을 죽입니다. 가인은 그곳에서 하나님이 자기를 보지 못하고 계신다고 믿었습니다. 죄가 그의 눈을 이미 가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이미 경고하셨습니다. 죄를 다스리라고. 당신이 죄를 다스리지 못하면 죄가 당신을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죄를 다스릴 수 있는 능력은 빛 가운데 거하는 것입니다. 가인은 들판에서 최초의 살인죄를 범합니다. 이것은 자기 아버지 아담이 선악과를 따서 먹은 것과 비교할 수 없는 더 악한 죄입니다. 죄는 우리의 삶을 무너뜨릴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다가오지만 먼저 우리의 눈을 가릴 것입니다. 가인과 달리 아벨은 그곳에서도 하나님이 보고 계심을 믿었습니다. 그것이 최초의 살인 사건이 일어난 이유입니다. 아벨은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억울하게 죽었으나 지금도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인에게서 아벨을 찾습니다. 하나님을 제외하고 아벨의 죽음을 알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었습니다. 그가 행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행한 일을 찾으십니다. 하나님이 보이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는 그가 온전한 예배에 실패한 자였기 때문입니다.

기도제목

1.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제사의 제물은 나의 삶인 것을 깨닫게 하시고 하나님 보시기에 부끄럽지 않은 삶으로 예배하게 하소서.

2. 내가 감추고 싶은 죄악과 허물을 주님 앞으로 가지고 나아가게 하소서. 믿음의 삶의 제물과 회개의 고백의 제물로 주를 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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