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목사 칼럼

숨은 것을 드러내시는 하나님

By 2022년 6월 2일 No Comments

본문: 고전 14:13-25
찬송: 197장. 은혜가 픙성한 하나님은

두 가지 기도의 방식

성령님이 주신 두 가지 성령의 언어가 방언과 예언입니다. 방언은 개인적인 기도의 언어입니다. 영으로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도 자체가 영적인 행위이지만 더 영적인 소통을 위하여 주님이 허락하신 은사이기도 합니다. 방언이 성령의 임재를 증명하는 증거가 되기도 했습니다. 바울이 물로 세례를 받은 성도들에게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고 물었습니다. 방언은 영적인 세례의 증거가 된 것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방언 기도를 하는 사람이라고 영적인 사람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영적인 사람이 방언 기도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영으로 기도하고 마음으로도 기도하기를 원하십니다.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은 이성으로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내가 그 기도의 내용과 소리의 의미를 알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이 영적인 사람이 되는 것과 함께 현실적인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영적인 기도인 방언 기도는 하나님과 나만의 깊은 기도를 가능하게 합니다. 공적인 기도인 예언 기도는 공동체를 세웁니다. 공적인 기도를 할 때 다른 사람이 당신의 기도의 내용을 듣고 아멘하게 될 때 우리는 함께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두 가지 영적인 기도의 모습들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방언으로 일만 마디를 하는 것보다 깨달은 다섯 마디의 말이 유익합니다.

두 가지 삶의 태도

믿음의 성장은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우리에게 유익도 많습니다. 믿음이 연약한 자를 용납하고 함께 공동체를 이루기 위해서 노력할 때 당신의 믿음이 성장합니다. 나의 유익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한 영적인 기도가 필요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지혜에는 아이가 되지 말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어야 합니다. 지혜에 장성한 사람은 선과 악을 구별할 줄 알고 믿음으로 선택하는 삶을 영위하고 누립니다. 두 가지 기도의 언어를 사용할 때 영적으로 성숙한 사람은 방언보다는 예언하기를 기뻐합니다. 방언 기도는 기도하는 개인에게 영적인 유익이 많습니다. 예언 기도는 믿지 않는 자들과 믿음이 연약한 자들의 유익을 위한 기도입니다. 방언 기도는 내가 영적인 은사를 드러내기 쉬운 기도입니다. 다른 사람이 그 기도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부러워하거나 미쳤다고 말할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과 숨겨진 것들을 드러내십니다. 하나님을 드러내는 두 가지 방식이 가능합니다. 하나는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방언을 통하여 드러내는 것이고 또 하나는 다른 사람들을 향한 예언을 통하여 드러내는 것입니다. 당신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이 아름답게 드러나는 방식은 무엇입니까? 기도를 통하여 당신의 성장을 드러내십시오.

기도제목

1. 영적인 기도의 두 가지 방식을 통하여 내 영혼을 강건하게 하시고 내가 속한 공동체가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도와 주소서.
2. 지혜에는 장성한 자가 되고 악에는 어린 아이가 되게 하소서. 숨은 것을 드러내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의 기도를 통하여 이뤄지게 하소서.

댓글 남기기